초속5센치미터 감상

아마 전국에 강변CGV와 상암CGV두군데에서 개봉 한 것 같습니다

강변과 상암을 비교해보니 강변은 가로가 9석 상암은 11석이라 상암이 화면이 더 큰 것같아서, 상암으로 결정했습니다. 물론 더 나중에 지었으므로 음향시설도 더 좋을 거라는 기대도 가졌습니다.

처음 가보는 월드컵 경기장역

일단 발권기에서 표를 뽑았습니다. 30분정도 시간이 남았습니다.

근처에 세가 오락실에 가서 간만에 이니셜D를 두판 FD로 타쿠미와 1승 1패

목이 마르다는 생각이 들어서 극장가던길에 본 1층 홈에버에서 250원짜리 생수를 사서 극장에 들어갔습니다.

극장은 반정도 좀 안되게 차있었고, 제 줄에는 왼쪽 한칸 건너 한명 뿐. 팝콘을 들고와서 걱정했으나. 매우 조용히 먹더군요. 극장매너들이 다들 좋아서 편안하게 봤습니다. 조용해서 그런지 영사기 소리가 들리는데 좋은것 같기도 하고 나쁜것 같기도 하고…

스포일러(네타바레)가 있는것 같아서 여기서 짤라놓습니다. 리플을 달려면 아래 내용이 보이기 때문에 혹시 스포일러당하기 싫으시면서 리플 달고 싶으신분은 화면을 반쯤가리시고 리플 눌러주세요

1화 벚꽃이야기

캔커피도 110엔 하던 시절, 3540엔이나 써서 도쿄에서 토치기까지 달린 타카기. 아마 용돈을 모아서 마련했겠죠. 아카리를 도쿄에 있도록 하지 못하는 13세의 무력함을 느꼈습니다.

2화 코스모나우토

우리나라에서 씨티100으로 친숙한 카브가 다수 출현합니다. 신캐릭터의 비중이 높았습니다만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군요 이런. 진로결정이란 어려운 문제지요. 그리고 사먹는 음료수, 호지차가 아닐까 생각했으나 아니더군요. 편의점에선 안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3화 초속5센치미터

추억에 즐거워하는 여자와, 추억에 괴로워하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노래가사가 상황에 너무 잘맞더군요. 결말은 나름 납득이 되더군요. 뭐, 그런거지요. 하지만 영화에서라도… 하는 아쉬움은 들더군요.

PS. 상표를 변형시켜 놓은 것들; OCASI(CASIO) , LUNIME(LUMINE), 좀 이상한 모양의 맥도날드 등이 생각나네요. 그리고 3540엔인지 3450엔인지 좀 헷갈립니다.

2 Responses to “초속5센치미터 감상”

  1. 짹짹짹 says:

    네타가 있는 내용은 잘 얘기안하시더니 느낌이 다른 글이군요.

    그만큼 좋았다는 말?

  2. Susi says:

    중간에 짜르는게 잘안되나 했는데 이렇게 하는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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